본문 바로가기

기타

日에겐 관대한 국제사회?? (각시탈과 김구 다큐를 보며 눈물이...)

독일은 2차 대전이 끝나고 
치가 저지른 모든 악행에 대해서 반성과 사죄를 합니다.

아우슈비츠를 박물관으로 만들어 둔 것은 물론
전쟁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없앴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잘못과 책임을 정말 명확하게 인정하고
주변국에 대한 피해보상도 성심성의껏 합니다.
하켄크로이츠(독일어: Hakenkreuz)의 사용도 법으로 엄격히 금지합니다.


나치의 상징이자 2차 대전때 독일의 국기인 하켄크로이츠. 출처: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D%95%98%EC%BC%84%ED%81%AC%EB%A1%9C%EC%9D%B4%EC%B8%A0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구사회에서는 독일의 과거에 만행에 대해서
과잉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격하고 단호합니다. 
만약 독일 사람들이 나치 문장을 사용하거나
과거 독일의 만행에 대해 감싸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면
맹렬한 비판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독일의 제약회사가 독가스를 개발했다가
전쟁 이후 낙태약을 개발한 것을 가지고
"전시에는 사람 죽이고 전후에는 태아를 죽인다"
온갖 비난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그에 반해, 일본에 대한 서구사회의 비판은 부드럽습니다.
정부 각료들이 아직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서슴치 않고
전범으로써의 반성과 사죄를 하는 모습은 고사하고
틈만 나면 이웃국가들과 영토 분쟁을 일삼고 있으며
원폭의 피해자, 대지진의 난민이라는 식의 주장만 하는데도 말이지요.
뿐만 아니라, 
일본국가대표선수의 유니폼 디자인 논란을 일으킨
나치의 깃발과도 마찬가지인 욱일승천기.


일본 제국군의 깃발, 욱일기(Rising Sun Flag) 출처: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C%9A%B1%EC%9D%BC%EA%B8%B0 
패전 이후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1952년부터 약간 변형하는 방식으로 은근슬쩍 사용해오고 있다.
참고로,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왕국은 패전이후 모두 국기와 국장의 무늬를 변경했으나
일본은 이 욱일기를 해상자위대의 깃발로 계속 사용중이며 올림픽 국가대표단이 유니폼으로 제작해 입기도 하고
심지어 일본인 관중들은 이 깃발을 신나게 흔들어 대기까지 한다. (너희들 전쟁광이냐?)



욱일승천기 형상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체조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



디자이너의 설명에도 Rising Sun 을 언급한다.
원본 기사 참고: 아사히 신문 영문판 2012. 5. 13.자   http://www.asahi.com/english/TKY201205120216.html

관중들도 이 미치광이 깃발을 버젓이 흔들고 있지만 
누구하나 시비를 걸지도 않습니다. 

참고: 욱일승천기가 더 문제 중앙일보 2012. 8. 12.자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292/9028292.html

왜 이렇게 국제사회는 일본에 대해 관대할까요? (미국말 잘들으니 그런걸까요??)

참고: 일본은 왜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가? - 독일과의 역사비교연구 / 강명세 (수석연구원)
세종정책연구 2010년 제6권 1호


얼마 전에 있었던 박종우 선수의 골 세리머니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국내외로 여러가지 말들이 많습니다만,
일본이 이에 대해 문제로 삼아선 안됩니다.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요.

독일과 함께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고
나라를 침략한 것도 모자라 온갖 전쟁범죄를 자행한 나라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은 2차 대전 때, 독일보다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독일 나치가 잡은 포로의 생존율보다
일본군에게 붙잡힌 포로의 생존율이 훨씬 낮았으니까요.
독일 나치군이 신속하게 대량 학살을 위해 가스실을 개발한 반면
일본군은 재미로 혹은 칼 연습 삼아 포로들을 참수했습니다.

참고: 일본군 둘이서 포로 100명의 머리를 누가 먼저 자르는가를 내기

서구사회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아시안 홀로코스트"라고 할 정도로 
일본의 온갖 살육과 비도덕적인 악행은 입에 올리기 조차 끔찍합니다.

참고: 일본제국주의 시절 전쟁 범죄
http://ko.wikipedia.org/wiki/일본의_전쟁_범죄


"각시탈"에서 나오는 "위안부 사건"만 해도
이것은 여성의 인권을,
그야말로 참혹하게 짓밟은 것입니다.


각시탈에서 위안부를 전선으로 수송하는 장면. 출처: KBS 2TV 
일본은 정부가 연루되었다는 것을 숨기고자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공부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간호부를 모집한다고 조선처녀들을 속입니다.
"아 불쌍한 우리 순이~!!!!"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 누나, 여동생들을
일본군의 위안부라니요~!

그런 더럽고 치사하고 나쁜 짓을 해놓고도
독립한 국가의 섬을 
감히 자기네 땅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까?

게다가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까지 하다니!!!

이 사람,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의 후예인가요?
간이 너무 커서 몸 밖 어딘가에 두고 왔나 봅니다.
뇌도 함께 두고 온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참고: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관련 뉴스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제국주의 시절과 지금 현실을 착각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일본의 아사히 신문에서
"독도는 한국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기사도 있어서
앞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줄 알았는데

참고: 민중의 소리, 고이즈미 신사참배, 독일의 전후 반성과 비교해 하수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우승 세리머니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보고 있자니
미워도 이웃나라라고
성금이며 구호물자며 보내준 우리가 바보같습니다.

참고: 日 지진피해 성금 560억원 걷혀, 연합뉴스 2011. 4. 18.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0418084906606&p=yonhap 

광복67주년인 오늘...
광복절 특집같은 각시탈을 보며,
백범 김구 선생님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또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보며
도무지 화가 삭혀 지지 않아 글을 씁니다.

독도는 그냥 우리 땅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독립의 상징이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살인자의 태도와 같습니다!

정말 후쿠시마 성금 560억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