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저는 결국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를 처음 접했던 오래 전의 흥분을 다시금 느껴보고자 지인과 함께 PC방을 찾았습니다.
배틀넷에 들어가서 아이디와는 좀 다른 개념(닉네임돠 비슷)인 배틀넷 태그를 만들고
이어서 디아블로 3 아이콘을 더블 클릭했습니다.
현재 마법사로 놀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 것을 한글화 시켜놔서 일단 편합니다.
그리고 마법사 캐릭터가
마나와 비슷한 비전력이 빨리 닳기도 하지만 빨리 회복되니 좋더군요.
디아블로 2이후에 워낙에 화려한 그래픽을 많이 봐와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총평: 밤샘을 하던 그때만큼의 감흥은 없다. 사냥 경험치 아이템 렙업의 반복.
이젠 대장장이까지 챙겨야 하는구나.
그래도 매니아라면 만렙은 해줘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방문자수 1만명과 개인용 IT서비스의 흐름 (4) | 2012.08.20 |
---|---|
日에겐 관대한 국제사회?? (각시탈과 김구 다큐를 보며 눈물이...) (2) | 2012.08.15 |
2012년 1월 31일, 서울의 한 복판... (0) | 2012.07.25 |
"유도리"있게 일해라??? (2) | 2012.06.26 |
다양화, 다매체, 대중성, 익명성, 독창성??? (0) | 201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