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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아이폰

WWDC 2012 & iOS 6 - 뭐니뭐니해도 시리 한국어가 궁금해

1. WWDC 2012 : 기대한 제품은 없고 개선된 제품만 등장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출처: http://developer.apple.com/wwdc/)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는 흔히 WWDC로 축약되며, 애플사가 매년 6월 경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회의이다. 회의는 주로 애플이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기술들을 공개하는데에 사용되며, 체험 활동과 피드백 세션도 함께 한다. 참석한 개발자의 수는 2000명에서 4200명까지 다양한데, WWDC 2007에서 스티브 잡스는 5000명이 넘게 참석했다고 밝혔다.

출처: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5%A0%ED%94%8C_%EC%84%B8%EA%B3%84_%EA%B0%9C%EB%B0%9C%EC%9E%90_%ED%9A%8C%EC%9D%98

매년 애플 WWDC에 온 세상의 눈과 귀가 집중됩니다.

많은 따라쟁이들도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애플의 신제품이 세상을 또 어떻게 바꿀지 궁금한 사람들과

그 제품을 어떻게 따라해야 될지 고민할 사람들이지요.

 

iPhone 5, Apple TV는 아직 없지만...

기대가 컸던 아이폰5는 안보이고 시리로 채널을 조작한다는 애플 TV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 만들어놓고 성능 점검중일수도 있고 너무 빨리 많은 것을 보여줬다가

나중에 공개할 것이 없어서 아껴두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아내의 추측은 잡스가 살아생전에 다 만들어놓고

출시일정표 같은 걸 남겼을 거라고 하더군요. ^^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신제품이든 성능개선 제품이든 매 주기마다 딱딱 발표하는게 그 이유라고 ...

하지만 맥북 프로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더군요.

아이폰을 시작으로 아이패드까지 레티나 해상도가 되면서

맥북 프로(많은 개발자들의 도구)에도 레티나가 도입되었네요.

덕분에 제가 작년 12월에 산 2011년식 맥북 프로는

이제 구형이 되버렸습니다. 중고값 많이 떨어질랑가? ㅠ.ㅠ

앱 개발 좀 해보겠답시고 호기롭게 달려들었다가

헬로 월드만 겨우 출력 ㅠ.ㅠ

그래도 개발자 등록을 한 덕분에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늘 먼저 써보게 되네요.

 

2. iOS 6.0 : 200가지를 뛰어넘는 단 1가지 기능, 한국어 시리

 

맥북 프로 다음으로 저에게 큰 감동은 iOS 6의 한국어 시리입니다.

아이폰 4가 출시되었을 때에도 3Gs로 잘 버텼습니다.

하지만 시리 때문에 4S 나오자 마자 예약까지 했었죠.

일본어가 먼저 나오는걸 보고 한때 배신감과 실망감이 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어 시리가 나오는군요.

Korean, Korean, Korean~!!!

 

▲ iOS6 BETA Siri 한국어 테스트  by nodkane / YouTube

nodkane님 동영상 보고 마구 자극 받는 중~!

아무튼 시리 한번 써보겠다고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iOS 6 업그레이드 관련 노가다 중입니다. ㅠ.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관련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