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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Philips PB9011/37 9-Inch 1080p Portable BD/DVD Player 2/2

Philips PB9011/37 9-Inch 1080p Portable BD/DVD Player 2/2

시커먼 이 가방은 무엇일까요? 카메라 가방치고는 너무 허름한가요?


슥 열어젖혀봅니다. 뭔가 두툼한 기계의 모습?!!


짜잔! 휴대용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장! 가운데 필립스 로고. 그 옆으로 블루레이, DVD, HDMI, USB 로고가 보입니다.


센터 콘솔 뒷면 시거잭에 꽂혀있는 공기청정기를 빼고


필립스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시거재을 꽂아 보겠습니다.


블루레이 측면의 전원 단자에 연결, 역시 제 사진은 흔들려야 제맛~!;;;



오~ 전원 표시에 불이 켜지는군요!


첫 화면! 역시 흔들리는 사진! 


센터 콘솔 위에 잠시 둬봤습니다. 원래는 여기가 아닌, 헤드레스트(머리 받침) 뒤에 장착하는데요. 그냥 둬봤습니다.


엇! 또 등장한 이 모니터는 뭐지? 필립스 로고 말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네, 이건 슬레이브 모니터. 노예입니다 노예. 평생 마스터가 시키는대로 다 하다가 결국 수명을 다할 운명을 타고난.. 슬레이브 모니터 ㅠㅠ


기기 시험을 위해, 신의 한수 블루레이를 틀어보겠습니다.


아~ 역시 남자가 봐도 멋지고 잘생긴 정우성씨! 눈빛이 무섭습니다!


얼른 무서운 눈빛을 넘겼습니다. 바둑판이 그려진, 신의 한수 블루레이 디스크


디스크를 넣으려면, 상단의 열림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앞부분이 예전 워크맨처럼 요렇게 열리는군요.


디스크를 넣고 이제 닫으면 됩니다. 철컥!!


차량용 AV기기들은 수납공간을 고려해서 리모컨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손에 쥐기 불편하고 조작성도 좋은 편은 못되죠.

하지만, 필립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큼직합니다!!


잘 조종됩니다. 차량 내부이다 보니 거리가 멀지도 않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두꺼운 안경에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가 등장하는군요. 누굴까요?

궁금하신 분은 신의 한수 블루레이를 구매 혹은 대여하시길 추천합니다! ㅎㅎㅎ


필립스 블루레이 본체 뒷면을 봅시다. 이 스트랩을 이용해서 헤드레스트 뒤에 장착을 하게 되는데요. 

그 모습은....


바로, 요렇습니다!


갑작스런 이시영씨의 등장! 이 화면을 왜 보여드리냐면, 화질을 보여드리고자 했으나, 실패!!! ;;


본체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필립스 본체 옆에 노란색과 검정색 케이블은 뭘까요?

그건 바로!


이렇게 두번째 모니터에 영상과 음성을 보내주는 연결선이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이다보니, 실내등을 켜도 무지 어둡군요. ㅠㅠ


3열의 실내등까지 다 켜봤습니다. 모두 LED 전구입니다만, 여전히 광량이 부족해서 화질구리네요.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하단 가운데 부분의 조작버튼이 보입니다.

그 좌측의 동그란 건, 스피커. 조작버튼 우측의 네모난 부위는 리모컨 수신부입니다. 가리면 안되요. 


지상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 지하나 지상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네요;;;;


운전석 머리 받침에 장착된 슬레이브 모니터. 끈처리가 깔끔해서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지"가 난다고 해야겠네요.

헤드레스트 파이프에 굉장히 튼튼하게 고정됩니다.마치 등산용 장비의 결속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기존의 S자 연결고리에 아이패드를 걸어 둔 것에 비하면 안전성은 뛰어난 것 같습니다.
사고시 얼굴에 모니터가 날아오는 것 아니냐는 염려도 있지만,
안전벨트 장착한 사람의 몸이 앞으로 쏠릴 일이 없고 (벨트 했는데 그렇게 되면, 안전벨트가 아니겠죠;;)
사실 저 모니터가 얼굴로 날아올 정도의 사고라면, 헤드레스트 쇠파이프가 부러질 정도의 충격일테니... 
그 정도의 사고는 모니터가 아닌 다른 요인을 더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시트에 앉게 될 공주님. 비행기 일등석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배선들... 아내가 보기 전에 얼른 정리해야겠군요.;;


여기 이 노란색 연결선이 좀 거슬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