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전 좋아하는게 같습니다.
영화, 쵸코렛과 커피를 좋아하고요.
책 읽기도 무척 좋아라합니다.
그런데 약간 다릅니다.
저는 장르불문이지만
아내는 문학(소설), 심리, 패션이네요.
저는 선대인의 "문제는 경제다"를 읽고
아내는 기욤 뮈소의 "7년후"를 읽습니다.
저는 전자책 단말기(e-ink)로 파일을 보지만
아내는 종이책만을 책으로 봅니다.
저는 디아를 좋아해서 지금도 즐겨하(고 싶)지만
아내는 출시 이후 몇 달만 하고 접네요.
(2때에도 그러더니...)
가장 중요한 게임도 나와 완전 똑같으면 좋으련만...
# 서울 가는 기차에서 아내폰 테터링하는 남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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