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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결국... (다이소 라이트닝 케이블의 최후)

워낙에 저렴하게 판매하던 다이소 8핀 라이트닝 케이블이었다.

한 개에 3천 원이라는 무지막지하게 착한 가격.

무려 5개나 샀다. 15,000원에 배송비 3천 원까지 총 합계 18,000원

그렇게 샀지만, 정품 가격인 23,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다.

쓰다가 고장나면 뭐 어때?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하나 둘 씩 고장이 나기 시작했다.

하나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알림을 계속 띄우더니 충전도 안되고 데이터 전송도 안되고

다른 하나는 충전이 되었다가 말았다가 되었다가 말았다가, 자꾸 튕겨대었다.

그리고 하나는 아래 사진처럼 되고 말았다.


결국 그렇게 다이소 라이트닝 케이블은 최후를 맞이했다.

그가 나에게 온지 불과 한 달 만이었다. ㅠㅠ

이제 남은 케이블은 두 개..

그래도 애플 정품 케이블에 비하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