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로닉스 백비트 903+
Plantronics Bacbeat 903 Plus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계시는
블루투쓰 헤드셋입니다.
이전에 나온 903 보다
기능이 개선되어 나왔지만
가격은 그리 오르지 않았더군요.
이번에 미국 JR(일본 국철이 아닙니다.)에
직접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주문을 했다는 기억조차
가물가물할 무렵
집에 왠 택배 상자가 도착했더군요.
우물 안 개구리 신세인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으로 문을 열어준 배송대행업체, 몰테일~!
몰테일의 친절한 안내서가 들어있습니다.
스티로폼 더미 속을 한참을 뒤져 찾아냈습니다.
J&R 대단합니다. 40층 정도에서 내던져도 내용물이 멀쩡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자기들 서비스에 대해 평가를 써달라고 메일이 왔던데
영작에 자신이 없어 안타깝네요. 미안합니다. 너네들 서비스 마음에 드는데
언어가 내맘에 안들어서 안되겠다. ㅋ
흔히들 하시는 "펼쳐놓고 사진찍기"
J&R 의 광고전단지를 보니 뭔가 마구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단지의 종이품질은 한국이 코팅도 되어있는 좋은 종이인 반면, J&R은 손에 잉크가 묻을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널 기다려왔다. 백빗 903 플러스~!
실제로 11만원 후반 정도의 정가이지만
미국 JR에서 특별 판매를 했거든요.
보이시나요?
Total Price is 39.99 USD~!
소위 "득템"했습니다. 하하핫~!
주문은 참 오래 전에 했습니다.
2012년 3월 11일
결재도 곧바도 했구요.
하지만 물건은
2012년 4월 2일(월)이 되어서야 받았네요.
얼마 간 써본 뒤에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합리적인(착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만나게 되어
일단은 기분이 좋습니다.